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지난 6일 공식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눈·얼음 테마파크를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2024.7.7 신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는 지난 6일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성도인 하얼빈시에서 공식 개장했다.
하얼빈에서 매해 겨울마다 열리는 국제 빙설제에는 중국과 세계 각지에서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이번 테마파크 개장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지난 6일 공식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눈·얼음 테마파크를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2024.7.7 신화 연합뉴스
인근 쑹화강에서 조달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각 등의 총 부피는 약 2만㎥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얼음과 빛, 엔터테인먼트, 맛있는 음식, 문화 콘텐츠로 가득 찬 마법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또 친환경 식용색소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등도 맛볼 수 있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지난 6일 공식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눈·얼음 테마파크를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2024.7.7 신화 연합뉴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지난 6일 공식 개장한 세계 최대 규모 눈·얼음 테마파크를 관람객들이 즐기고 있다. 2024.7.7 신화 연합뉴스
한편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북) 담당자는 이날 테마파크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최대 실내 눈·얼음 테마파크’ 인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