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22일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 146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참배했다는 소식에 “불행하게도 하룻밤 사이에 (일본의) 마이너스자산(부채)이 더욱 무거워졌다”고 성토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참배한 데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자신의 마이너스 자산”이라며 “만약 일본 지도자가 고집스럽게 이것을 짊어지고 나간다면 이 마이너스 자산은 날이 갈수록 무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이미 일본에 교섭(항의)하고 우리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를 집단참배한 데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자신의 마이너스 자산”이라며 “만약 일본 지도자가 고집스럽게 이것을 짊어지고 나간다면 이 마이너스 자산은 날이 갈수록 무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이미 일본에 교섭(항의)하고 우리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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