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트럼프 당선 확률 85%”

뉴욕타임스 “트럼프 당선 확률 85%”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11-06 11:55
수정 2024-11-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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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애국을 위한 유일한 선택” 해리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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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시작된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0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실시간 대통령 예측(Live Presidential Forecast)’ 페이지를 통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85%라고 내다봤다.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시작된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0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실시간 대통령 예측(Live Presidential Forecast)’ 페이지를 통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85%라고 내다봤다.


미국 제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개표 초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판세가 기울고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NYT는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0분 현재 ‘실시간 대통령 예측(Live Presidential Forecast)’ 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약 85%라고 전망했다. NYT의 실시간 대통령 예측은 여론조사 데이터와 현재까지의 개표 상황, 이후 개표에서 예상되는 결과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선거 결과를 추정한다.

네이트 콘 NYT 수석 정치 분석가는 “트럼프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근소하지만 확실하게 승리할 것”이라면서 “해리스는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을 휩쓸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NYT는 공개적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NYT는 지난 4일 “해리스는 애국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는 캐슬린 킹스버리 NYT 오피니언 편집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같은 날 “트럼프가 다시 돌아온다면 트럼프 지지자들도 주의해야 한다”면서 ‘트럼프 2기’가 현실화될 경우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상당한 해악을 끼칠 것이라는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의 칼럼을 실었다.

선거 당일인 5일에는 “트럼프가 미국을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지 못하게 하라”며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을 호소하는 NYT 편집위원회의 칼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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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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