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2주 연속 100명 미만

日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2주 연속 100명 미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16 18:29
수정 2020-05-16 18: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15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달리기하고 있다. 2020.5.16
(도쿄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15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달리기하고 있다. 2020.5.16
일본 도쿄도(東京都)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파악됐다.

16일(현지시간)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쿄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주 연속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도쿄도가 발표한 확진자 수에 오류가 없다면, 지금까지 도쿄 내 누적 확진자는 5050명이 된다.

일본 정부는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전역에 선포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지난 14일 대부분 해제했다. 도쿄도와 오사카부(大阪府), 홋카이도(北海道) 등 8개 도도부현만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지역의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21일께 다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사태가 해제된 39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사람들의 외출이 늘어나고 상점 등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