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0.1% 절상 고시…11거래일만에 상승

중국, 위안화 가치 0.1% 절상 고시…11거래일만에 상승

입력 2015-12-21 10:38
업데이트 2015-1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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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6.4753위안 고시

중국 인민은행은 21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475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고시환율(6.4814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0.1%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1거래일만에 절상 고시됐다.

앞서 인민은행은 10거래일 연속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상승고시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절하시켰다. 이 때문에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10거래일만에 1.5%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1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화 환율을 달러뿐 아니라 다른 주요 무역파트너 국가들의 화폐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동시키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이를 위안화 평가절하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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