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여성용 비아그라 승인권고
미국 제약업체 스프라우트가 만든 여성용 성기능 촉진제 ‘플리반세린’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이 조건부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 FDA는 4일 플리반세린에 대한 승인을 권고하면서 제약사에서 부작용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의 임상시험에서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핑크 비아그라’로 불리는 플리반세린에 대한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일 9일 세계유산 2차협의 추진
한국과 일본이 오는 9일 서울에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한 2차 협의를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양측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 징용 역사를 반영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1차 협의에서 한국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권고에 입각해 일본 정부에 조선인 강제 징용 역사를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中유람선 인양… 생존자 없어
중국 당국이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사고 발생 나흘 만인 5일 인양했다. 구조 골든타임(72시간)을 넘겨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당국은 전날 밤부터 대형 크레인선을 동원해 인양 작업에 착수해 이날 아침 선체를 인양했다. 구조 대원들은 선체 내부에 들어갔지만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탑승자 456명 가운데 생환자 14명을 제외한 442명이 사망·실종한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약업체 스프라우트가 만든 여성용 성기능 촉진제 ‘플리반세린’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이 조건부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 FDA는 4일 플리반세린에 대한 승인을 권고하면서 제약사에서 부작용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의 임상시험에서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핑크 비아그라’로 불리는 플리반세린에 대한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일 9일 세계유산 2차협의 추진
한국과 일본이 오는 9일 서울에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한 2차 협의를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양측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조선인 강제 징용 역사를 반영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1차 협의에서 한국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권고에 입각해 일본 정부에 조선인 강제 징용 역사를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中유람선 인양… 생존자 없어
중국 당국이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사고 발생 나흘 만인 5일 인양했다. 구조 골든타임(72시간)을 넘겨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당국은 전날 밤부터 대형 크레인선을 동원해 인양 작업에 착수해 이날 아침 선체를 인양했다. 구조 대원들은 선체 내부에 들어갔지만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탑승자 456명 가운데 생환자 14명을 제외한 442명이 사망·실종한 참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015-06-06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