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문 사이트 최고 화제는 오바마 재선

올해 영문 사이트 최고 화제는 오바마 재선

입력 2012-12-21 00:00
수정 2012-12-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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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분석업체 제너럴 센티먼트 분석

올해 영문 사이트 최고의 화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웹사이트 분석업체인 제너럴 센티먼트는 영문사이트 6천만 곳을 분석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 재선 당일 1천740만 곳에서 관련 논의 또는 토론이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이벤트가 전체 상위 15위 이벤트 가운데 5건이나 차지했다. 2차 후보 TV토론과 부통령 후보의 토론이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고 1차와 3차 후보 토론도 7위와 12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허리케인 ‘샌디’의 미국 북동부 강타와 올해 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안(SOPA) 반대 운동이 각각 올랐다.

그래미상 수상식(6위)과 2012 하계 올림픽 개막식(8위)과 폐막식(9위), 아카데미 수상식(10위), 애플의 아이폰5, iOS6 운영체제 공개(11위),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난사 비극(13위), 영화 ‘헝거게임’ 개봉(14위), 최초의 달 착륙 우주인 닐 암스트롱 사망(15위) 등도 주요 화제였다.

제너럴 센티먼트는 아이폰5와 iOS6 공개와 관련된 내용은 주로 애플의 지도서비스 부실 문제였다고 소개했다.

IT관련 화제 가운데는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도 아이폰5 공개 다음으로 화제였으나 순위에 들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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