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난 몇 년간 자국 영공에서 격추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인 정찰기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이란의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인기들은 이란 기자들과 테헤란 주재 외국대사들에게 공개된다고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확보한 무인기에는 자국 동부지역 영공을 침범했다 이란군에 의해 격추된 이스라엘 무인기 4대와 동부와 남부 지역 영공에서 격추된 미국 무인기 3대가 포함돼 있다.
통신은 이 가운데 이달 초 동부지역 상공에서 나포된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 ‘RQ-170’의 공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RQ-170’은 이란군 관리들에 의해 조사받는 장면이 지난 8일 이란 국영TV에 의해 공개됐었다.
이란은 지난 몇 년간 자국 남부 페르시아만에서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의 무인기를 수차례 격추했다고 지난 1월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무인기들은 이란 기자들과 테헤란 주재 외국대사들에게 공개된다고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확보한 무인기에는 자국 동부지역 영공을 침범했다 이란군에 의해 격추된 이스라엘 무인기 4대와 동부와 남부 지역 영공에서 격추된 미국 무인기 3대가 포함돼 있다.
통신은 이 가운데 이달 초 동부지역 상공에서 나포된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 ‘RQ-170’의 공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RQ-170’은 이란군 관리들에 의해 조사받는 장면이 지난 8일 이란 국영TV에 의해 공개됐었다.
이란은 지난 몇 년간 자국 남부 페르시아만에서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의 무인기를 수차례 격추했다고 지난 1월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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