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은 8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인해 그간 시행해온 제한송전을 이날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 수요가 줄어들고 산하 화력발전소의 재가동 등으로 발전 용량이 일부 회복됨에 따라 제한송전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1일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 여파로 전력 공급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지역을 나눠 교대로 전기를 제공하는 제한송전을 실시한 바 있다.
도쿄전력이 제한송전에 나선 것은 사상 처음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도쿄전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난방용 전력 수요가 줄어들고 산하 화력발전소의 재가동 등으로 발전 용량이 일부 회복됨에 따라 제한송전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1일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 여파로 전력 공급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지역을 나눠 교대로 전기를 제공하는 제한송전을 실시한 바 있다.
도쿄전력이 제한송전에 나선 것은 사상 처음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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