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된 타이어 가운데 생산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 타이어 30만개를 오는 15일부터 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부터 올해 사이에 생산된 타이어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지난달 ‘소비주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생산 시 재활용 고무 사용량을 20% 이내로 제한한다는 내부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재활용 고무 사용량이 많을 경우 타이어 파열 위험성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에 직접적인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만큼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 진출 이후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리콜 대상은 2008년부터 올해 사이에 생산된 타이어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지난달 ‘소비주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생산 시 재활용 고무 사용량을 20% 이내로 제한한다는 내부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재활용 고무 사용량이 많을 경우 타이어 파열 위험성도 커진다고 지적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에 직접적인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만큼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 진출 이후 줄곧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리콜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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