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70일 가까이 지하에 갇혀있는 광부 33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12일 밤(이하 현지시각) 시작됐다.
☞[사진] 칠레 광부들 구조되기까지
현지방송은 매몰 광부들의 탈출을 도울 구조요원 1명을 태운 캡슐이 출발 17분 만에 광부들이 갇혀 있는 지하 622m 지점의 대피용 갱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구조요원은 칠레 국영 구리 회사 코델코에 근무하는 광산 구조 전문가 마누엘 로드리게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의료요원을 1명 더 내려보낸 뒤 플로렌시오 아발로스를 시작으로 매몰 광부 33명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에 나서게 된다.
인명 구조 역사상 지하 가장 깊은 곳에서 이뤄지는 이번 구조 작업은 ‘불사조’란 이름이 붙여진 캡슐에 광부를 1명씩 태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피아포(칠레)=연합뉴스
☞[사진] 칠레 광부들 구조되기까지
현지방송은 매몰 광부들의 탈출을 도울 구조요원 1명을 태운 캡슐이 출발 17분 만에 광부들이 갇혀 있는 지하 622m 지점의 대피용 갱도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구조요원은 칠레 국영 구리 회사 코델코에 근무하는 광산 구조 전문가 마누엘 로드리게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의료요원을 1명 더 내려보낸 뒤 플로렌시오 아발로스를 시작으로 매몰 광부 33명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에 나서게 된다.
인명 구조 역사상 지하 가장 깊은 곳에서 이뤄지는 이번 구조 작업은 ‘불사조’란 이름이 붙여진 캡슐에 광부를 1명씩 태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피아포(칠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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