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복권 2장 연이어 ‘대박’난 50대

3개월만에 복권 2장 연이어 ‘대박’난 50대

입력 2010-09-29 00:00
업데이트 2010-09-29 1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 미국 남성이 1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된 지 불과 수개월만에 200만달러 복권에 또 당첨되는 횡재를 했다.

 28일 미주리주(州) 복권사에 따르면 어네스트 풀렌(57)씨는 지난 6월 ‘1억달러 블록버스터’라는 복권을 사 100만달러에 당첨됐다.

 이어 이달에는 ‘메가 모노폴리’라는 복권에서 200만달러에 당첨됐다.

 풀렌씨는 6년 전 돈을 많이 버는 꿈을 꾼 적이 있다면서,이번에 당첨된 복권에 당시 꿈속에 나타난 번호가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세금을 빼고 나면 풀렌씨가 수령하는 금액은 각각 70만달러와 130만달러다.그는 당첨금을 집 수리에 쓰겠다고 밝혔다.

 복권에 이처럼 연이어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미주리 복권사에 근무하는 존 웰스씨는 100만달러 복권의 경우 당첨 확률이 약 228만분의 1이고,200만달러 복권도 비슷한 정도라고 말했다.

 두 개에 모두 당첨될 확률은 복권 종류가 서로 달라 계산이 불가능하다고 웰스씨는 설명했다.

 그는 미주리 복권사 창립 이래 100만달러 단위 복권에 두 번 당첨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우연치고는 상당히 놀랍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