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회방송에서 2일(현지시간) 하드코어 급 성인물이 15분간 방영돼 의회 관계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날 국회 기자실 인근에 설치된 2개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포르노 웹사이트에 연결돼 성인물을 방영했다.
보안요원이 해당 모니터의 전원을 끌 때까지 약 15분간 성인물은 고스란히 방영됐다.
국회 방송은 의회 일정을 중개해주는 내부 미디어로 의회.정부 관계자들과 언론인 등이 주 시청자다.
정부가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시점에 국회에서 이 같은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이 사건이 의도적인 시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선 톱스타의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마르주키 알리 하원의장은 이번 사건을 조사해 범인을 처벌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자카르타 AFP.dpa=연합뉴스
이날 국회 기자실 인근에 설치된 2개의 터치스크린 모니터는 포르노 웹사이트에 연결돼 성인물을 방영했다.
보안요원이 해당 모니터의 전원을 끌 때까지 약 15분간 성인물은 고스란히 방영됐다.
국회 방송은 의회 일정을 중개해주는 내부 미디어로 의회.정부 관계자들과 언론인 등이 주 시청자다.
정부가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시점에 국회에서 이 같은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이 사건이 의도적인 시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선 톱스타의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마르주키 알리 하원의장은 이번 사건을 조사해 범인을 처벌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자카르타 AFP.d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