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2시40분께 내용물이 의심스러운 쿨러가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차단하고 조사를 벌였으나 물병이 들어있는 것으로 발견돼 해프닝으로 끝났다.
휴대용 아이스박스 크기의 이 쿨러는 지난주 토요일 차량 폭탄 테러 기도사건이 발생했던 지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테러에 민감해 있는 뉴욕 경찰과 시민들을 긴장시켰다.
경찰은 타임스스퀘어 주변 몇 블록을 차단하고 폭탄제거반을 출동시켜 쿨러를 조사한 결과 내용물은 폭탄이 아닌 물병으로 밝혀졌다.
타임스스퀘어에는 다시 차량 및 시민 통행이 허용됐다.
연합뉴스
휴대용 아이스박스 크기의 이 쿨러는 지난주 토요일 차량 폭탄 테러 기도사건이 발생했던 지점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테러에 민감해 있는 뉴욕 경찰과 시민들을 긴장시켰다.
경찰은 타임스스퀘어 주변 몇 블록을 차단하고 폭탄제거반을 출동시켜 쿨러를 조사한 결과 내용물은 폭탄이 아닌 물병으로 밝혀졌다.
타임스스퀘어에는 다시 차량 및 시민 통행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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