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온라인 예약 접수 시작일인 12일(현지시간) 하루동안 11만 9987대가 팔렸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아이패드 공개 이후 기대와 회의론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날 접수 시작 6시간만에 9만대 이상이 주문됐다. 다음달 3일 곧바로 구매가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파이 전용 단말기 주문량이 3G 겸용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용량별로는 16·32·64기가바이트(GB) 3종류에 대한 선호도가 거의 비슷했다.
2010-03-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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