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한 원유량이 1988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일일 평균 100만배럴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저치인 99만 8000배럴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반면 중국은 지난해 12월 사우디로부터 일일 평균 120만배럴을 수입, 월 수입량에서 미국을 앞질렀다.
2010-02-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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