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정부 12만명 사망 확인

아이티 정부 12만명 사망 확인

입력 2010-01-24 00:00
업데이트 2010-01-24 12: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이티 정부는 23일 지금까지 12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시신 약 12만구를 수습했으나 최종적인 사망자수는 이보다 수만 명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티 정부 대변인 마리-로랑 조슬랭 라세그 문화공보부 장관은 “정부가 수습한 시신은 약 12만 구이지만 여기에는 가족들이 수습한 시신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세그 장관은 장례를 치른 집들을 찾아다니며 추가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며 최종 사망자 수는 수만 명이 더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티 정부는 그동안 이번 장진으로 10만에서 20만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