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에릭, 나혜미 부부는 7일 오전 몰디브에서의 신혼 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전에 협의된 취재 일정을 무시한 채 다른 게이트로 입국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협찬사가 에릭과 나혜미에게 입국 시간, 게이트 등을 사전에 고지했지만 두 사람이 다른 게이트로 나오면서 협찬사와 취재진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
논란이 일자 이날 에릭 측은 “공항 패션 촬영과 관련해 협찬사나 홍보사로부터 일절 연락을 받지 못했다. 의상을 협찬 받은 건 사실이지만 취재 일정에 대해 전혀 들은 부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나혜미 측 역시 “결혼과 신혼여행과 관련된 사항은 지극히 사생활이라 소속사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협찬 부분 또한 신랑 측에서 진행한 것이라 저희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충분히 협의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불거진 문제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E&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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