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범키는 팬카페를 통해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 몇 라디오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 상대는 제가 7년 전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 와이프가 될 사람은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라고 밝혔다.

범키는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축복이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희 앞길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범키는 지난해 8월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범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범키 결혼..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범키 결혼..부럽다”, “범키 결혼..귀여운 힙합 2세가 나올 듯”, “범키 결혼..여자친구 미인일 듯”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범키는 현재 4인조 힙합 그룹 트로이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범키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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