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제공│YG엔터테인먼트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발표하는 2NE1 리더 씨엘(CL)이 새 안무를 위해 일본에서 개인 레슨까지 받았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 ‘나쁜 기집애’는 28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2NE1 씨엘. 제공│YG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노래는 2NE1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나쁜 기집애’는 기존의 국내 여성 래퍼들이 주로 보여줬던 소프트하면서 대중적인 힙합곡에서 벗어나 BPM 70의 느린 비트에 덥스텝과 더기 등 최신 사운드의 힙합곡을 내세우고 있다.



2NE1 씨엘. 제공│YG엔터테인먼트




씨엘이 새롭게 선보이게 될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엘은 지금까지 다양한 화보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부터 하이앤트 패션까지 두루 소화해내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랐다. CL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총 15벌의 의상이 입었으며 그리스 여전사, 미래의 여군 등 상상한 뛰어넘는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세 때 처음으로 YG연습생이 된 이후 7년여간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을 쏟아부은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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