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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섬유·패션 협업으로 팬데믹 뚫은 효성

친환경 섬유·패션 협업으로 팬데믹 뚫은 효성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5-24 18:12
업데이트 2022-05-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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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난해 5월 협력사와 동반으로 참가한 프리뷰인대구(PID) 전시회 부스 이미지. 효성 제공
효성이 지난해 5월 협력사와 동반으로 참가한 프리뷰인대구(PID) 전시회 부스 이미지.
효성 제공
효성은 고객사인 섬유, 패션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는 2018년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을 시작으로 ‘리젠 제주’, ‘리젠 서울’등 다양한 친환경 협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플리츠마마에 지분참여를 결정하며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영업활동, 브랜딩,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중소 고객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대구 국제섬유전시회,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등 세계적인 섬유전시회에 고객들과 동반 참가하거나 협력해 왔다.

‘G3H10’이라는 친환경 의류브랜드를 론칭해 코로나19로 의류 수요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원단, 봉제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 홍콩, 뉴욕, 상하이, 인도네시아 등 5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사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2022-05-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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