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KB금융그룹, 7100명 일자리 연결한 ‘구직 파트너 ’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KB금융그룹, 7100명 일자리 연결한 ‘구직 파트너 ’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18-01-25 22:40
업데이트 2018-01-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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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새해를 맞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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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앞줄 왼쪽 세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최성(두 번째) 고양시장 등과 함께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앞줄 왼쪽 세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최성(두 번째) 고양시장 등과 함께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은 먼저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방으로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KB굿잡 취업박람회와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5만명가량의 구직자를 방문했고, 그 결과 약 7100명의 일자리를 연결해 줬다.

또한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투자 및 대출 지원을 활성화해 4차 산업혁명 신성장 분야에서 자금조달에 곤란을 겪는 우수 창업 및 중소법인 등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서는 하이테크기업의 협약보증 대출 규모도 확대한다. KB금융은 혁신기업에 매년 그룹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출 규모는 5년간 약 26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서민경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KB금융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은행과 저축은행을 통해 정책성 금융상품 및 중금리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 착한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순증액 기준으로 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8-0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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