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소상공인 출산·육아에 160억 지원

KB금융, 소상공인 출산·육아에 160억 지원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4-09-13 00:47
수정 2024-09-13 0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체인건비·돌봄서비스 등에 사용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부산시·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는 직장인과 달리 소상공인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계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KB금융은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출산·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8월 서울시와 첫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번이 두 번째 지원 사업이다. KB금융은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금은 ▲대체인건비(출산휴가·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아이돌봄 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 응원금 등으로 쓰인다.

2024-09-13 31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