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판매 냉동 멜론, 대장균 초과 검출…전량 회수하고 판매중단

롯데마트 판매 냉동 멜론, 대장균 초과 검출…전량 회수하고 판매중단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08 22:02
업데이트 2017-09-08 22: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롯데마트에서 파는 냉동 멜론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미지 확대
멜론
멜론
롯데마트는 이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자체 검사 결과 올해 3월부터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해온 수입산 냉동 멜론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지난 7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내부 안전센터에서 정기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해당 제품을 지난 3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며 지금까지 1000여개가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아직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것이 없다며 전국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환불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