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환경 보호 앞장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환경 보호 앞장

입력 2024-06-26 08:01
수정 2024-06-26 0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롯데칠성음료 ESG 슬로건.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ESG 슬로건.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무라벨 페트병과 투명 페트병으로의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1월 국내 처음으로 무라벨 페트병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이며 플라스틱 라벨 절감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약 650t의 플라스틱 라벨 사용이 절감됐다.

또한, 2021년에는 국내 음료업계 처음으로 재생 페트(rPET) 기술을 상용화하며 자원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생수 제품의 플라스틱 배출량이 연간 7.8% 감축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1년 국내 식음료 기업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하고 태양광 설비 도입과 공장 폐열 회수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체 사용 전력량의 6.8%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

아울러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총 18종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11종은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로 획득해 환경 영향력을 최소화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ESG 기준원의 환경 분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 리스크를 줄이고 미래 경쟁력 창출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