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미 출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4종의 주파수 대역을 잘못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31일 통신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립전파연구원 등에 따르면 애플은 전파 인증을 받고 이미 출시 중인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에 대한 전파 인증을 최근 재신청해 이날 다시 인증을 받았다.
애플이 이들 제품에 대해 재인증을 받은 것은 최근 아이폰5에 대해 했던 주파수 대역 기재 오류 실수를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2.1㎓ 대역 60㎒ 폭에서 3세대(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애플은 해당 제품에 대해 SK텔레콤의 40㎒폭 주파수만 사용하는 것으로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았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5에 대해서도 같은 실수를 해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파법은 전파환경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기자재 등을 수입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적합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통신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립전파연구원 등에 따르면 애플은 전파 인증을 받고 이미 출시 중인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에 대한 전파 인증을 최근 재신청해 이날 다시 인증을 받았다.
애플이 이들 제품에 대해 재인증을 받은 것은 최근 아이폰5에 대해 했던 주파수 대역 기재 오류 실수를 이들 제품에 대해서도 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2.1㎓ 대역 60㎒ 폭에서 3세대(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애플은 해당 제품에 대해 SK텔레콤의 40㎒폭 주파수만 사용하는 것으로 기재해 전파 인증을 받았었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5에 대해서도 같은 실수를 해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파법은 전파환경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기자재 등을 수입할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에 적합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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