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휴대전화 판매 신기록
삼성전자의 ‘갤럭시S3’의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국내 휴대전화 판매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갤럭시S3’
삼성전자 관계자는 “판매 첫날인 9일에는 주로 예약가입 고객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다.”면서 “일반 고객 개통이 시작되는 10일 이후에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갤럭시S3는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갤럭시S3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전화·메시지, 화질,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최고점인 ‘엑설런트’를 받아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별로 매긴 순위에서 각각 77~7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갤럭시S3 이외에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노트’ 등도 5위권 내에 들었다. 지난해에도 갤럭시S2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7-1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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