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서 몽골까지 직항으로 간다...진에어 5월 취항

전남 무안서 몽골까지 직항으로 간다...진에어 5월 취항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4-04-12 17:05
수정 2024-04-12 1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진에어는 다음달 8일 전남 무안~울란바토르(몽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진에에,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제공
진에에,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 제공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현지 시간 기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3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는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는 고층 빌딩과 주요 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몽골의 수도다.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별자리 관측 등을 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을 통해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