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기 임원 인사…이준구 부사장 등 22명 승진

대한항공, 정기 임원 인사…이준구 부사장 등 22명 승진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4-02-16 16:41
업데이트 2024-02-16 16: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항공은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를 법무 및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연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26일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정비사들이 안전운항을 위해 여객기를 점검하고 있다. 2002년 완공된 대한항공 정비격납고는 건물면적 1만 7천여 제곱미터, 높이 25m의 항공기 정비시설로 최대 3대의 항공기를 동시에 정비, 점검할 수 있다. 2023.12.27 도준석 기자
26일 인천 중구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정비사들이 안전운항을 위해 여객기를 점검하고 있다. 2002년 완공된 대한항공 정비격납고는 건물면적 1만 7천여 제곱미터, 높이 25m의 항공기 정비시설로 최대 3대의 항공기를 동시에 정비, 점검할 수 있다. 2023.12.27 도준석 기자
이 부사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한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 대한항공 법무총괄 전무로 재직해왔다.

대한항공은 또 4명을 전무로, 17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대한항공은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는 오는 19일자로 시행된다.

부사장 승진 △이준구

전무 승진 △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상무 승진 △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
박성국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