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관계사 6곳 CEO 내정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6곳 CEO 내정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2-28 19:34
업데이트 2022-02-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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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하나금융지주 제공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28일 관계사 6곳의 신임 대표이사(CEO)를 내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손해보험,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사의 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나자산신탁 사장에는 민관식 현 전무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으로는 강성묵 현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을, 하나손해보험 사장에 김재영 현 부사장을 추천했다.

또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는 노유정 전 하나은행 상무를 추천했다. 노 전 상무는 하나금융 관계사 중 처음으로 여성 CEO로 내정됐다. 신임 사장 후보 4명은 다음달 열리는 각사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2년의 사장으로 취임한다.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과 권영탁 핀크 사장은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이들은 각각 1년간 임기가 연장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하나카드 등 4개 관계사 사장 후보에 이어 이날 나머지 6곳의 사장 후보를 내정하면서 관계사 CEO 인선을 마무리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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