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이랑, 환절기 허약해진 조 부장님 통영 자연산 장어로 힘 불끈

옻이랑, 환절기 허약해진 조 부장님 통영 자연산 장어로 힘 불끈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9-16 20:00
업데이트 2020-09-17 01: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건강식품 전문업체 옻이랑이 한의사 김오곤 원장과 함께 협업해 내놓은 ‘김오곤의 통영장어´. 옻이랑 제공
건강식품 전문업체 옻이랑이 한의사 김오곤 원장과 함께 협업해 내놓은 ‘김오곤의 통영장어´.
옻이랑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 높이기 등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건강식품 업체 옻이랑에서 통영장어를 출시했다.

‘김오곤의 통영장어´는 통영 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장어를 주재료로 한의사 김오곤 원장의 도움을 받아 완성해 가을로 접어들며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맞춤한 제품이다. 옻이랑 관계자는 “바다 장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고 칼슘, 인,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허약한 체질이나 노인들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뛰어나다”며 “올봄부터 여름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장기전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저하된 소비자들에게 보양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 만려어로 불리는 장어는 장기를 보하고 기관지를 이롭게 하는 효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예부터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만큼 병약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사랑받았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장어에 대해 “영양실조와 허약 체질에 좋고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9-17 1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