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n] 2분기 성장률 0.6% ‘찔끔’…국민소득은 1% 줄어들어

[뉴스 in] 2분기 성장률 0.6% ‘찔끔’…국민소득은 1% 줄어들어

입력 2018-09-05 00:54
수정 2018-09-05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찔끔 성장했다. 더욱이 국민총소득(GNI)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6% 늘어났다. 1분기 성장률(1.0%)에 비해서는 0.4% 포인트 내려갔다. 또 1년 전과 비교한 올해 상반기 GDP 증가율은 2.8%다. 특히 2분기 실질 GNI는 전기 대비 1.0% 줄어들었다. 이 수치가 GDP 성장률을 밑돈다는 것은 국민들의 소득 증가가 국가 경제의 외적 성장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년 연속으로 GNI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웃돌았지만 올해는 역전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2018-09-0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