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현대중공업그룹이 17일 권오갑(위·65) 현대중공업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했다. 강환구(아래·61)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강 사장은 2014년 10월부터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를 맡아 오다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앞으로 권 부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을 이끌게 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10-1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