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공장서 신년 첫 현장 경영

LG화학 제공

박진수(가운데) LG화학 부회장이 6일 충북 청주공장을 방문해 수처리 필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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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이 첫 현장 경영지로 석유화학 공장이 있는 여수가 아닌 오창과 청주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LG화학 측은 “시장 선도를 위한 철저한 미래준비 차원에서 신성장 동력을 챙기기 위해 과거 관행을 깼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하루 종일 공장에 머물며 2차전지 및 수처리필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2차전지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고, 수처리 필터 사업도 내후년까지는 글로벌 업체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놓자”고 당부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1-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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