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특집] 교통안전공단, 사고↓ 연료비↓ 환경↑ ‘에코드라이브’ 적극 추진

[에너지 절약 특집] 교통안전공단, 사고↓ 연료비↓ 환경↑ ‘에코드라이브’ 적극 추진

입력 2015-06-28 17:46
업데이트 2015-06-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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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감소’, ‘연료비 절감’, ‘환경개선’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실천하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브’ 실천 방법은 ▲급제동, 급출발, 급가속 안 하기 ▲일반도로 60~80㎞, 고속도로 90~100㎞ 준수하기 ▲트렁크 비우고 불필요한 짐 빼기 등이다. 지난해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33%의 연비 향상과 21%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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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제2회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지난달 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제2회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은 2010년 7월부터 경북 상주에 있는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에코드라이브 전용 포털(www.ecodriving.kr)을 통해서도 온라인 교육홍보 자료를 제공하며,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6-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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