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특집] 포스코,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임직원·가족 적극 참여

[에너지 절약 특집] 포스코,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임직원·가족 적극 참여

입력 2015-06-28 17:46
업데이트 2015-06-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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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업종의 특성상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업이다. 그만큼 다각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아시아 철강업계 최초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국제규격 인증을 받아 체계적인 에너지절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례로 심야전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압연공정의 조업 일정을 조정했다. 덕분에 회사 비용 절감과 국가 전력사용 균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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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 6기 발대식 모습.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 6기 발대식 모습.
포스코 제공
또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발맞추고자 공장과 건물 등에 1.5㎿급 전기저장장치(ESS)를 설치해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대부분 회수해 자가발전 등에 재활용하고 있다. 제강 단계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슬래그를 재활용하거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포스코가 개발한 제품 중 환경친화제품 비중은 49%에 달한다. 구성원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2011년 시작한 그린워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내 환경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06-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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