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3사의 국가별 판매 순위에서 한국이 ‘톱 10’에 들었다.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해 1∼4월 한국 내 판매량이 일본을 제치고 9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전체에서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단위로도 10위권 안에 든 적이 없다. 아우디 내에서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실적은 2013년 12위에서 2014년 11위로 계속 상승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이 세계 10위 시장으로 떠올랐다. 한국은 메르세데스 벤츠 전체에서 2012년과 2013년 13위였다가 2014년 10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1∼5월 기준으로 보면 9위다. 한국은 지난해 E클래스 차량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나라다. 최상위인 S클래스의 국내 판매량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해 1∼4월 한국 내 판매량이 일본을 제치고 9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전체에서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단위로도 10위권 안에 든 적이 없다. 아우디 내에서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실적은 2013년 12위에서 2014년 11위로 계속 상승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이 세계 10위 시장으로 떠올랐다. 한국은 메르세데스 벤츠 전체에서 2012년과 2013년 13위였다가 2014년 10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1∼5월 기준으로 보면 9위다. 한국은 지난해 E클래스 차량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나라다. 최상위인 S클래스의 국내 판매량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6-29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