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5-03-19 08:32
업데이트 2015-03-19 08: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1억원이 순유출됐다.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며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일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지난 17일 전 거래일보다 2.14%(42.58포인트) 오른 2,029.91에 장을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75억원이 들어와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지속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7천78억원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MMF 설정액은 110조2천273억원으로 늘어났고, 순자산총액은 111조3천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