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이 국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으로 마련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이로써 2011년 기준으로 총 2만 2934곳이 에너지다이어트에 참여해 9만 2536㎿를 절감했고 4만 1678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잇단 전력시설 고장으로 전력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국민주도형 전기절약 생활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50만장의 연탄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4-29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