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세계 2천대 기업 중 20위

삼성전자, 포브스 세계 2천대 기업 중 20위

입력 2013-04-19 00:00
업데이트 2013-04-19 09: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합뉴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8일 (현지시간) 선정한 세계 2천대 기업 가운데 20위에 꼽혔다.

지난해 26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도 89위에 올랐다.

100위 이내에 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2개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6위에서 7계단 올랐다.

포스코(184위), 신한금융지주(251위), 기아차(268위), 현대모비스(278위), KB금융지주(327위), 삼성생명(330위), SK이노베이션(366위) 등 모두 65개 한국 기업이 세계 2천대 기업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68개사였다.

세계 2천대 기업 선정 기준은 매출과 순익, 자산규모, 시가총액 등이다.

미국계 기업이 54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본 251개사, 중국 136개사 등 순이었다. 세계 2천대 기업을 하나라도 보유한 국가는 63개국이다.

1, 2위는 중국 공상은행(ICBC)과 중국건설은행 등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

지난해 1, 2위는 미국의 정유업체와 투자은행인 엑손모빌과 JP모건체이스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1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 606개사, 미국 543개사, 미국외 미주지역 143개사 등 순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