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3년여 만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떨어졌다. 2009년 10월(-15.3%)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유가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 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내렸다.
2012-1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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