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제일 두껍고, ‘삼양라면’ 가장 길다

‘남자라면’ 제일 두껍고, ‘삼양라면’ 가장 길다

입력 2012-11-16 00:00
수정 2012-11-16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팔도의 ‘남자라면’이 가장 두껍고, 삼양의 ‘삼양라면’이 제일 길었다.

팔도 중앙연구소가 16일 자사를 포함해 농심, 삼양, 오뚜기 등 4개사 대표 제품의 면발을 비교한 결과다.

연구소는 팔도 ‘남자라면’, 농심 ‘신라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등 4개 제품의 면발을 분석한 결과 남자라면의 두께가 2.26㎜로 가장 길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제품의 평균 두께는 2.10㎜였다.

면의 길이는 삼양라면이 가장 길었다.

삼양라면은 면발을 한줄로 늘여 잰 길이가 총 50m로 나머지 3개의 평균길이 40m보다 10m 가량 길었다.

면 형태는 신라면만 원형이고 나머지는 사각이었다.

류종렬 면연구팀장은 “라면 면발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라면 업체들이 제품을 만들 때 면발을 좋게하기 위해 더 심혈을 기울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