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0억弗 수출의 탑’

GS칼텍스 ‘200억弗 수출의 탑’

입력 2011-12-13 00:00
업데이트 2011-12-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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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최초

GS칼텍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7월∼올해 6월 205억 5900만달러(약 23조 6000억원)어치를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정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라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GS칼텍스는 1983년 2차 오일쇼크 당시 원유 임가공 수출을 통해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후 28년만에 100배의 수출 신장세를 기록했고, 2008년 1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33% 이상 증가한 실적을 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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