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올해 공생발전 선도 뜻깊어”

정준양 “올해 공생발전 선도 뜻깊어”

입력 2011-11-23 00:00
업데이트 2011-11-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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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준양 회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및 1∼4차 협력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포스코와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더 많은 협력사에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 사랑받는 기업 선포, 공생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해였다.”며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대·중소기업 간 공생발전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앞서 우수사례 추천 과제 105건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최우수과제 8건, 우수과제 15건을 선정했다. 포스코건설 협력기업 그린프라의 ‘음식폐기물 바이오 가스플랜트 개발 지원을 통한 신규시장 진출’, 포스코ICT 협력업체 오성기전의 ‘경량전철 전차선로 설비 공동 기술개발’, 포스코켐텍 협력사 성주산업의 ‘전기로 출강구 교환머신 개선으로 상생협력 구축’ 등이 최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2∼4차 협력기업도 1차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1차 중소기업과 2∼4차 중소기업 간 협력이 대폭 늘었다.”며 “포스코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이제는 중소기업 간의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로도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11-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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