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주말농장 2020년까지 8000곳 조성

도시텃밭·주말농장 2020년까지 8000곳 조성

입력 2011-06-08 00:00
업데이트 2011-06-08 0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도시텃밭·주말농장 8000개소(3000ha)를 조성하고 전체 인구의 10%인 500만명 이상이 참여토록 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인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그린(Green)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0년까지 건물 옥상, 학교부지, 공공유휴지 등에 도시텃밭 7200개소(2700ha)를 조성해 녹색공간(Green Space)을 확대한다.

또 2010년 기준으로 200개소인 도시주말농장을 800개(300ha)로 늘리는 한편 주차장, 쉼터, 농장관리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사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을 지자체별로 1개 이상씩 조성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1-06-08 19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