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빅 3’의 거취가 오는 30일 결정될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당초 다음 달 4일로 예정돼 있던 정기이사회를 30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응찬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이사회 멤버 전원이 참석할 이 자리에서는 라 회장의 거취와 후계구도 등 이번 사태 수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예정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보다 앞서 이사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면 라 회장이 본인의 거취에 대해 ‘중대 발표’를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여기에 신 사장과 이 행장도 ‘동반 퇴진’을 결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신한금융지주는 당초 다음 달 4일로 예정돼 있던 정기이사회를 30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응찬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이사회 멤버 전원이 참석할 이 자리에서는 라 회장의 거취와 후계구도 등 이번 사태 수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예정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보다 앞서 이사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면 라 회장이 본인의 거취에 대해 ‘중대 발표’를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여기에 신 사장과 이 행장도 ‘동반 퇴진’을 결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10-2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