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이동전화 MVNO 도입된다

선불이동전화 MVNO 도입된다

입력 2010-09-13 00:00
수정 2010-09-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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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더웨이텔레콤과 선불이동전화 서비스를 위한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불이동전화 MVNO는 유럽과 개발도상국 등에서 이미 성공한 사업으로,소량 이용자와 외국인,법인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제휴는 지난달 24일 데이터 MVNO사업을 위한 한국정보통신과의 제휴에 이은 것으로,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로서는 첫 번째다.

 이에 따라 올더웨이텔레콤은 SK텔레콤의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제공받아,선불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선불이동전화 서비스는 휴대전화를 보유한 이용자가 사용요금을 미리 납부하고 해당 금액 내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기본료나 가입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선불 이동전화 MVNO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성공이 검증된 모델”이라며 “SK텔레콤은 선불 이동전화 MVNO를 통해 이동전화 사용량이 적은 서민,외국인 등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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