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세계 최초로 ‘이종궐련장치’(다른 담배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을 수 있는 장치) 특허기술을 적용, 일반 담배 17개비와 멘솔(박하향) 캡슐필터 담배 3개비로 구성한 ‘레종 팝(RAISON POP) 17+3’을 18일 출시한다. 멘솔담배 1갑을 피우기는 부담스럽지만, 가끔 몇 개비 정도를 원하는 심리를 겨냥했다. 필터를 눌러 캡슐을 터뜨리면 박하 맛으로 바뀌는 담배 3개비를 포함시켰다. 멘솔캡슐필터 담배는 필터에 녹색 고양이가 표시돼 있어 다른 담배와 구분된다. 타르 6㎎, 니코틴 0.6㎎이며 소비자가격은 갑당 2500원.
2010-08-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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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