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196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 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식품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칠성음료, 대상, 크라운-해태제과 등 12곳이 ‘매출 1조 클럽’에 등록됐다.
남양유업 측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남공장을 준공하고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해온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남양유업 측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남공장을 준공하고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해온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10-03-03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