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없는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9월 운영

“영양사 없는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9월 운영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7-13 10:42
수정 2018-07-13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서울 양천구는 오는 17일까지 9월 출범하는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단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천구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의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실태 조사, 위생·영양관리 순회 방문 지도,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급식용 식단·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을 한다. 참여 희망 기관·단체는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 접수한 뒤 오는 17일까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운영 위탁 기관·단체는 이달 말 선정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아동친화도시,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양천구의 최고 위생·영양관리 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